개그우먼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당분간 혼자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이세영은 커플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당분간 채널을 혼자 운영할 예정”이라며 뜻밖의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세영은 평소와 달리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해 구독자들의 걱정을 샀다. 3년 가까이 커플 TV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갑자기 발생한 남자친구의 부재에 일각에서는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이세영은 “잇페이짱이 나쁜 일이 생겼거나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을 통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분간 혼자 운영해도 빈자리 부족함 없이 재밌고 웃긴 영상으로 돌아오겠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이세영은 2018년 10월 5세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개설하고 운영해왔다. 구독자 수만 약 30만명이다. 해당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은 데이트는 물론 커플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세영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재작년부터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지다가 내년 정도에는 친한 지인들만 모여서 작게 식을 올리려고 한다”라고 결혼에 대한 계획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