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의 제31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초음파 진단 기기의 임상 유용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이 행사에서 ‘인텔리전트 어시스트(Intelligent Assist)’ 솔루션이 탑재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HERA W10)를 활용해 ‘AI를 활용한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 증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인텔리전트 어시스트 솔루션은 기존 버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단 보조 기능들을 갖췄다.
태아의 성장과 발육 상태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바이오메트리’와 태아의 심장 진단을 도와주는 ‘태아심장’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바이오메트리’ 솔루션은 태아의 영상에서 머리, 배, 다리 등을 인식해 태아의 성장 정도를 측정해주며, ‘태아심장’ 솔루션은 태아의 심장을 인식해 각 부위를 표시하고 측정해주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 심포지엄에서 삼성메디슨은 태아의 심장 상태와 정상적인 성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태아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판단할 수 있는 ‘엠피아이플러스(MPI+)’ 기능과 12주차 태아의 성장 측정을 위한 초음파 진단 보조 기능들을 시연한다.
삼성메디슨은 이 밖에도 온라인 가상 전시관을 통해 지난달 30일에 출시한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기 ‘V8’을 상세하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