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국세청장 "화천대유, 모니터링 잘해서 엄정 조치하겠다"

입력 2021-10-08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이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지 국세청장은 8일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대한 세무조사 요구와 관련해 "모니터링을 잘해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개발업자가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뿌린 사실에 대해 세무조사를 철저히 할 계획이 있느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민들의 관심이 많고 공정과 공평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검경 수사) 경과를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천대유가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주면서 이 돈을 인건비인 상여금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해 고 의원이 '정상적으로 손금 산입이 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통상적으로 인건비가 손금 산입되려면 업무 관련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의혹을 세무조사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개별납세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 국세청에서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85,000
    • +3.51%
    • 이더리움
    • 4,42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9%
    • 리플
    • 814
    • +1.12%
    • 솔라나
    • 288,400
    • +0.35%
    • 에이다
    • 812
    • -1.58%
    • 이오스
    • 791
    • +9.56%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3.2%
    • 체인링크
    • 19,630
    • -2.34%
    • 샌드박스
    • 413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