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낙생·의정부 우정'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입력 2021-09-29 06:00 수정 2021-09-29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급 준비 '막바지'

▲성남 낙생지구 토지이용계획 및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성남 낙생지구 토지이용계획 및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성남 낙생지구와 의정부 우정지구 등 신규택지 2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29일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이 완료된 2개 사업지구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다.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

연내 예정된 사전청약 2만8000가구 중 해당 사업지구에서 1900가구가 공급되며, 이르면 내년 말 본청약도 진행된다.

성남 낙생지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분당 및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지다. 용인서울고속도로·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분당선과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성남 낙생지구는 총 4181가구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공공분양 약 900가구를 다음 달 2차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은 2023년 말 본청약을 거쳐 2026년 입주 예정이다.

▲의정부 우정지구 토지이용계획 및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의정부 우정지구 토지이용계획 및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의정부 우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서 1km 이내의 역세권이다. 서부로·평화로를 통해 경기 양주시와도 연결되는 등 경기북부권 내 생활권 간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녹양천·중랑천 등 하천축이 사업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공원녹지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 우정지구는 총 4017가구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공공분양 약 1000가구를 다음 달 2차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내년 말 본청약을 거쳐 2025년 입주할 전망이다.

성남 낙생지구와 의정부 우정지구의 지구계획 승인으로 10월 추진되는 2차 사전청약 대상 사업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이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

2차 사전청약은 10월 15일 모집 공고를 시작해 10월 말부터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올해 계획된 잔여 2만80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전청약뿐 아니라 8·4대책, 2·4대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46,000
    • +4.22%
    • 이더리움
    • 4,46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96%
    • 리플
    • 818
    • +0.99%
    • 솔라나
    • 298,500
    • +4.99%
    • 에이다
    • 828
    • +1.97%
    • 이오스
    • 784
    • +3.0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2.14%
    • 체인링크
    • 19,600
    • -2.54%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