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커피ㆍ간편한 명절 음식…혼추족 겨냥 먹거리도 풍성

입력 2021-09-1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이동을 자제하며 가족과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집에서 보내는 추석)’족과 ‘혼추’(혼자 보내는 추석)족이 늘어날 전망이다. 홈추와 혼추로 명절 식탁이 달라진 가운데 ‘집콕’을 위한 대용량 음료, 명절 간편식, 소포장 육류, 와인 등이 주목받고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도 카페처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세트를 마련했다. 드립백 2종('비엔나커피하우스 수프리모', '비엔나커피하우스 예가체프')과 아이스용 액상커피 2종('아메리카노 블랙', '아메리카노 스위트')이다. 드립백은 제품 1개에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고유 풍미를 담은 100% 커피원두를 사용한다. 비엔나커피하우스 드립백의 경우 9월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액상커피는 제품 하나당 1리터의 대용량 제품으로 파우치 형태라 위생적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혼추족을 위한 명절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도시락 매출이 전년 설 명절 대비 34% 증가했으며 냉동간편식, 반찬 등 간편식과 간단한 장보기 품목의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명절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끼연구소 들기름비빔밥', '수리수리술술 모둠전', '수리수리술술 오색잡채'를 기획했다. 명절에 즐겨먹는 대표 나물과 비빔밥에 곁들일 수 있는 불고기, 7가지 전, 풍성한 오색 고명의 잡채로 명절에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지속적으로 오르는 고기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1일분씩 소포장된 간편식 '올반X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를 선보인다. 칼집 돼지포갈비는 인천지역 맛집 숭의가든의 조리방식 그대로 100% 통갈비를 직접 포 뜨고 칼집을 넣은 후 특제양념에 24시간 저온 숙성했다. 뼈에 붙은 ‘뼈갈비’와 살로만 구성된 ‘순살갈비’ 등 2종으로 구성하고 1인분씩 소포장해 조리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추석 와인선물세트 30종을 판매한다. 한정판 와인부터 가성비 높은 와인까지 여러가지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달 포르노 로마노 아마로네'의 '올드 빈티지 세트'는 2008 빈티지 두 병과 2009 빈티지 한 병으로 구성, 소량만 만날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세트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 레세르바'와 '끌로 드 로스 씨에떼'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추석 와인선물세트는 6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구성됐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일부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05,000
    • +4.79%
    • 이더리움
    • 4,580,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0.5%
    • 리플
    • 1,001
    • +11.97%
    • 솔라나
    • 302,500
    • +3.81%
    • 에이다
    • 797
    • +0.63%
    • 이오스
    • 782
    • +3.17%
    • 트론
    • 254
    • +2.42%
    • 스텔라루멘
    • 181
    • +1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00
    • +0.25%
    • 체인링크
    • 19,690
    • +1.29%
    • 샌드박스
    • 411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