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5차 재난지원금이 예산 4조2082억 원 대비 90% 이상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전날까지 소상공인 171만6000개사를 대상으로 희망회복자금으로 3조8028억 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 금액은 전체 예산의 90.4%에 달한다.
중기부는 관계자는 “정부가 추석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10여 일 앞당겨 달성했다”며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이지만 기존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오는 30일부터 확인지급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지자체에서 발급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확인지급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들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을 통해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