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타이어 지원에 나선다.
8일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288곳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약 350곳 지원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타이어 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모빌리티’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는 나눔 사업은 2010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지원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700여 기관을 선정해 지원했다.
하반기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15인승 이하 승합차 또는 2000cc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 개 기관을 선정, 내달 18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