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인 '신복지 전북포럼'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가 호남에서 완승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인 '신복지 전북포럼'은 7일 "이 전 대표가 호남에서 완승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신복지 전북포럼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충청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이 전 대표가 1만여 표 차이로 졌지만, 권리당원 7만여 명이 있는 전북을 포함해 (권리당원) 총 20만 명인 호남에서 반드시 완승할 수 있도록(전북도민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모임은 "경제를 살리고 국가를 지킨다는 이명박·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지만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줬는지 불과 10여 년 전에 배웠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민주 복지국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이 전 대표를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