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나라사랑 국제 글짓기 대회 시상…"청소년 독도 존재 확립"

입력 2021-09-05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제12회 나라(독도)사랑 국제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제12회 나라(독도)사랑 국제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제12회 나라(독도)사랑 국제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

대회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전남 무안 남악고 1년 최유정 양이 수상했다. 최 양은 독도를 지키는 괭이갈메기(천연기념물 389호) '나래'의 결의를 의인화한 '파수꾼'을 써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와 독일 등 10개국 출신 초중고교생 22만6921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246명이 입선했으며 국회 부의장 및 3개 상임위원장상,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 장관상, 서울특별시장 및 교육감 상을 비롯한 9개 도지사 및 도 교육감상, 안중근의사상과 동북아재단이사장 및 독도재단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임용혁 공동 대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의 청소년들이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독도의 존재 등에 대해 분명한 관점을 확립해 미래의 국가일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인천시와 독도재단의 공동주최로 시작해 2012년부터 주최기관과 참가범위를 국제대회로 확대했다. 세계 23개국에서 70만여 명이 참가하는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 대회’로 정착됐다. 매년 초 각국의 출품작을 접수해 국가별 예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6월 말 대회본부의 심사단이 2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30,000
    • +0.93%
    • 이더리움
    • 3,543,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53,500
    • +0.15%
    • 리플
    • 784
    • -0.88%
    • 솔라나
    • 191,400
    • -1.14%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92
    • +0.7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0.39%
    • 체인링크
    • 15,200
    • +1.27%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