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첫 투표가 실시된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들이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4일 대전ㆍ충남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6명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현장 연설에 나섰다.
발표는 김두관 후보를 시작으로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이재명 후보 순으로 잡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후보는 준비된 영상 발표로 대신했다.
이날 송영길 당 대표는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원으로, 선거의 핵심 지역"이라며 "충청에서 이겼을 때 민주당은 승리했다. 민주정부 4기를 충청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장 연설을 마치는 대로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대전ㆍ충남 지역 대의원ㆍ권리당원 ARSㆍ온라인 투표와 함께 이날 현장투표 결과를 추가해 개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오후 5시 40분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