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이날부터 외환리스크 관리 과정 교육생과 ETF를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외국환업무 담당자를 위한 ‘외환리스크 관리(외환담당자)’ 집합과정 교육생을 이날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0월 6일이다.
이 과정은 외환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환거래 구조와 관련 상품을 이해하고, 외환거래로부터 발생하는 환리스크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기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거래 유형별 헤지와 리스크 관리 사례, VAR 계산 등 실무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일간 25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월·수),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상품개발 및 운용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ETF를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 집합과정 교육생도 이날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0월 12일이다.
이 과정은 해외 ETF 상품의 투자현황과 투자전략을 이해하고, 해외 ETF 시장 현황 및 트렌드, 상품구조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련 분야 현업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글로벌 자산 배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해 ETF를 활용한 자산 배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일(12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