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은 25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88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73명 줄었다.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3317명이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4.48%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88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24만331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70명, 부산 78명, 대구 95명, 인천 102명, 광주 29명, 대전 50명, 울산 40명, 세종 10명, 경기 514명, 강원 26명, 충북 38명, 충남 92명, 전북 45명, 전남 8명, 경북 64명, 경남 68명, 제주 30명, 검역소에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7만6814명 △경기 6만8671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3287명 △인천 1만1406명 △부산 1만1077명 △경남 9683명 △경북 6866명 △충남 6639명 △검역 5761명 △대전 5463명 △강원 5268명 △충북 4991명 △광주 3948명 △울산 4037명 △전북 3441명 △전남 2487명 △제주 2524명 △세종 954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