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양상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은 22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418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7782명이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4.5%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4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23만778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88명, 부산 63명, 대구 57명, 인천 78명, 광주 33명, 대전 30명, 울산 37명, 세종 11명, 경기 397명, 강원 26명, 충북 43명, 충남 68명, 전북 36명, 전남 10명, 경북 35명, 경남 54명, 제주 32명, 검역소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7만5136명 △경기 6만709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3018명 △인천 1만1122명 △부산 1만852명 △경남 9442명 △경북 6700명 △충남 6411명 △검역 5714명 △대전 5286명 △강원 5179명 △충북 4864명 △광주 3885명 △울산 3933명 △전북 3322명 △전남 2462명 △제주 2437명 △세종 921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