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한가 종목 (자료 = 키움증권HTS)
19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2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브레인즈컴퍼니는 공모가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레인즈컴퍼니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2만5000원)의 두 배인 5만 원에 거래를 시작해 1만5000원(30%) 상승한 6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주로 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업체다.
앞서 브레인즈컴퍼니는 상장 전 기업공개(IPO)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28.8대 1을 기록하면서다. 이에 회사는 공모가를 당초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공모가를 예상보다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190.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약 2조2319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영화테크 주가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영화테크는 4450원(29.97%) 오른 1만9300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최근 영화테크는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Energy Saving Storage)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