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체험공간, ‘it’s magic(잇츠매직)’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한 ‘it’s magic(잇츠매직)’은 올해 4월 공식 오픈한 SK매직의 고객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회사 내부에선 브랜드 가치, 아이덴티티, 차별성 등 브랜드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한다.
SK매직 관계자는 “로고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사람과 브랜드를 이어주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담아 제작했다”며 “유니폼, 앞치마, 컵과 접시 등 각종 패키지는 이를 활용한 그래픽 패턴을 바탕으로 정제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공간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는 초대와 만남, 경험과 공유라는 유기적인 흐름을 주제로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고객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공감을 유도했다”며 “사탕수수, 옥수수 전분 등을 활용한 컵, 빨대, 쇼핑백 등 친환경 소재 패키지 일체는 깨끗한 물과 바람 등 환경친화적 요소를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가치를 고객에게 함께 전달한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매직은 브랜드 체험공간, it’s magic(잇츠매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외에도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인 ‘K-Design 어워드 2021’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인 ‘제22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 권위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