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메카트로닉스CI
TPC메카트로닉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9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1% 늘었다.
TPC 관계자는 “전체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의 장기화에 따른 고객 기업의 투자 지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일부 매출은 감소했다”면서도 “계속적으로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3개월 분기 실적으로 볼 때 직전 1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상승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최근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 산업과 TPC의 강점을 융합한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밝혔다.
이어 “투자·제휴가 완료된 인공피부, 인공장기 3D 바이오 프린터와 세라믹을 활용한 인공치아, 산업용 3D 프린터를 올해 4분기에 양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신규 매출과 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