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김택진 '국가발전 프로젝트' 첫 오디션 면접관으로 등장

입력 2021-08-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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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시작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공개 오디션이 시작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하나로 이달 12일 SBS에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디어 리그’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심사위원으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한주 베스핀 글로벌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취지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시범적으로 열렸다. 최근까지 기업 부문 공모에 참여한 지원자 중 20여 개 팀이 선발돼 이날 평가를 받았다.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국가적 의제에 대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민간 주도로 해결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최태원 상의회장 취임 후 첫 프로젝트다.

기업 부문(기업체 대표 또는 팀)과 대학 부문(국내외 대학·원 교수·학생), 일반 부문(자영업자, 일반 국민 등) 등 총 3가지 부문에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는 1500자 내외의 서류나 5분 내외 영상을 제출하면 되고 11월 열리는 공개 오디션에선 심사위원단 평가와 국민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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