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태원 회장 SNS 캡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체유ㆍ대체육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최근 본인의 SNS에 대체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대체육 제품 등 사진과 함께 "이 중 1등은 단연 발효단백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SK그룹은 친환경 대체식품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달 투자전문지주사인 SK㈜는 중국의 식음료 유통기업 조이비오 그룹과 1000억 원(5억 5000만 위안) 규모 중국 대체식품 투자 펀드 조성을 포함한 투자 협력양해각서(MOU)를 맺었다.
SK㈜는 지난해 미국 발효 단백질 개발사인 퍼펙트데이에 약 540억 원을 투자하며 대체 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미국 대체 단백질 개발사 네이처스 파인드에도 약 290억 원을 투자했다. 영국의 대체육 생산 기업 미트리스팜 투자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