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트리마제 양산', 영남권 최초 프리미엄·비규제 알짜 단지 노린다

입력 2021-08-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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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양산, 투자ㆍ실수요 유입 기대

▲경남 양산 '트리마제 양산' 투시도.  (자료제공=두산중공업)
▲경남 양산 '트리마제 양산' 투시도. (자료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17일부터 ‘트리마제 양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트리마제 양산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7개 동, 14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1066가구, 2단지는 40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단지 △65㎡ 356가구 △84㎡ 660가구 △105㎡ 50가구와 2단지 △59㎡ 78가구 △84㎡ 325가구 등이다.

이 단지에는 영남권 최초로 두산중공업 최고급 브랜드인 ‘트리마제’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전용 65㎡형 3억4800만 원, 전용 84㎡형 4억5800만 원, 전용 105㎡형 5억9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경남 양산은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와 투자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올해 양산 집값은 전국 평균과 경남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보다 더 많이 올랐다. 규제 풍선효과(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상반기 양산 아파트값 상승률은 약 6.7%로 경남 평균 상승률 3%보다 두 배 넘게 올랐다.

또 비규제지역은 아파트 매입 진입장벽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대출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청약 조건도 덜 까다롭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가구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도 없다.

트리마제 양산이 들어설 양산 덕계지구는 부산과 울산 사이에 있어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덕계·서창을 거쳐 KTX울산역까지 연결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철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도로 교통도 좋다. 국도 7호선이 가깝고 우회도로까지 개통돼 부산과 울산 접근이 더 쉬워졌다. 주변에 회야초가 있어 학군도 갖췄다. 또 롯데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도 있다.

트리마제 양산 청약접수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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