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자사가 영위하고 있던 중고 핸드폰 매입 관련 '민팃' 부문과 자동차 관련 온라인 상품 관련 '타이어픽' 부문을 계열사에 현물출자한다고 3일 공시했다.
민팃은 중고휴대폰을 매입 후 개인정보를 삭제 후 재판매하는 사업으로 관련 자산, 계약, 부채 등 일체를 종속회사인 '민팃'(지분율 75.99%)에 오는 9월 30일 출자하기로 했다. 양도가액은 367억 원이다.
타이어픽은 온라인에서 자동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련 자산, 계약, 부채 등 일체를 설립절차가 진행 중인 자회사 '카티나'에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양도가액은 17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