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6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5099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5.14%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67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9만509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13명, 부산 82명, 대구 56명, 인천 96명, 광주 39명, 대전 69명, 울산 14명, 세종 5명, 경기 469명, 강원 47명, 충북 30명, 충남 47명, 전북 31명, 전남 20명, 경북22명, 경남 90명, 제주 24명, 검역소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6만3396명 △경기 5만486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1561명 △인천 8845명 △부산 8056명 △경남 7006명 △경북 5400명 △검역 5214명 △충남 4846명 △강원 4434명 △대전 4018명 △충북 3794명 △광주 3353명 △울산 3171명 △전북 2730명 △전남 2003명 △제주 1688명 △세종 720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