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선수단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올림픽 선수단 2명과 선수단 관계자 3명 등 선수단 관계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올림픽 관계자 1명, 위탁업무 직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155명을 기록했다.
일본 전역에서는 26일 하루 동안 총 469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7만6138명, 사망자는 13명이 늘어 총 1만5153명이 됐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에서는 이날 14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 직전 월요일인 지난 19일보다 702명 늘며 두 배 가까이 폭증했다.
2020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2020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 2021년 7월 27일 11시 기준
(출처: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선수단 = 18명(+2명)
△선수단 관계자 = 51명(+3명)
△언론 관계자 = 9명(-)
△조직위 관계자 = 5명(+1명)
△위탁업무 관계자 = 71명(+1명)
△자원봉사자 = 1명(-)
△합계 = 총 155명(+7명)
◇일본 코로나19 현황 - 7월 26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누적 확진자 = 87만6138명(+4692명)
△퇴원 = 81만4683명(+2192명)
△누적 사망자 = 1만5153명(+12명)
◇일본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 7월 25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도쿄도 20만720명(+1429명)
△오사카부 10만9742명(+374명)
△가나가와현 7만7378명(+540명)
△아이치현 5만2889명(+70명)
△사이타마현 5만2725명(+449명)
△지바현 4만6060명(+509명)
△홋카이도 4만3265명(+137)
△효고현 4만2600명(+75명)
△후쿠오카현 3만7381명(+172명)
△오키나와현 2만2847명(+116명)
△교토부 1만7531명(+76명)
△히로시마현 1만1869명(+31명)
△이바라키현 1만1611명(+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