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일본 코로나19 확진 5020명, 선수단 관련 12명 - 7월 26일

입력 2021-07-26 11:22 수정 2021-07-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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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관계자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올림픽 선수단 3명과 선수단 관계자 8명 등 선수단 관련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올림픽 관계자 1명, 위탁업무 직원 4명도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148명이다.

일본 전역에서는 25일 오후 11시 59분 기준 총 502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87만1449명, 사망자는 4명 늘어 1만5141명이 됐다.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이날 확인된 도쿄도 신규 확진자는 1763명으로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직전 일요일인 18일보다 755명 폭증한 수치다.

2020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도쿄올림픽 관계자 코로나19 현황 - 2021년 7월 26일 11시 기준
(출처: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선수단 = 16명(+3명)
△선수단 관계자 = 48명(+8명)
△언론 관계자 = 9명(-)
△조직위 관계자 = 4명(-)
△위탁업무 관계자 = 70명(+4명)
△자원봉사자 = 1명(-)
△합계 = 총 148명(+16명)

◇일본 코로나19 현황 - 7월 25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누적 확진자 = 87만1449명(+5020명)
△퇴원 = 81만4683명
△누적 사망자 = 1만5141명(+4명)

◇일본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 7월 25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도쿄도 19만9291명(+1763명)
△오사카부 10만9368명(+471명)
△가나가와현 7만6839명(+531명)
△아이치현 5만2819명(+109명)
△사이타마현 5만2278명(+449명)
△지바현 4만5551명(+279명)
△홋카이도 4만3128명(+113)
△효고현 4만2525명(+138명)
△후쿠오카현 3만7209명(+162명)
△오키나와현 2만2731명(+209명)
△교토부 1만7455명(+80명)
△히로시마현 1만1838명(+24명)
△이바라키현 1만1525명(+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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