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남자 스키트에 출전한 이종준 (사진제공=대한사격연맹)
2020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스키트에 출전한 이종준(충남체육회)이 13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종준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스키트 본선에서 121점으로 13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 기준인 6위 안에 들지 못했다.
스키트는 산탄총을 이용하는 경기로, 날아가는 원반 125개를 맞춰 점수를 가린다.
이종준의 결선행이 무산되며 사격 대표팀은 지난 사흘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진종오와 추가은, 김모세와 김보미가 10m 공기권총 혼성전에 남태윤과 권은지, 김상도와 박희문이 팀을 이뤄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