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가 360선을 회복했지만 개인의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상승 추세를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9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2.54%(9.00P) 오른 363.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8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가 상승할때마다 차익 실현 기회로 삼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89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운송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그 외에 금속과 디지털컨텐츠, 인처넷, 반도체,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제조, 금융, 코스닥IT벤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시총 2위인 SK브로드밴드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태웅(3.94%)과 키움증권(4.58%), 평산(8.08%), 태광(13.93%), 성광벤드(4.73%), 현진소재(8.40%), CJ홈쇼핑(3.38%), 포스데이타(3.39%) 등이 큰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26개 포함 670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0개를 더한 277개 종목이 하락중이고 10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