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맥킨리 대표이사 (사진제공=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가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의 새 대표이사로 케이트 맥킨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트 맥킨리 신임 대표는 엘레바에서 다년간 신약 마케팅과 상업화 등을 진두지휘했으며 2019년에 CCO로 엘레바에 합류했다.
엘레바는 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파클리탁셀 3세대 개량신약 ‘아필리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빠른 글로벌 인허가와 상업화를 위한 사전 절차 준비도 나선다.
케이트 맥킨리 대표는 “신약개발의 중요한 시기에 서있는 지금 대표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자들이 빠른 시일안에 ‘리보세라닙’과 ‘아필리아’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두 약물의 상업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엘레바는 ‘리보세라닙’의 말기 위암 임상 3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유럽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승인받은 ‘아필리아’의 국가별 판매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