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인천 지역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100%라는 소식에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 생산 업체 에스와이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에스와이는 전일대비 255원(6.25%) 상승한 433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인천 방역당국에 따르면 준-중환자 병상 23개가 19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모두 사용돼 가동률이 100%에 이르렀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준-중환자 병상은 주로 중증환자 전단계나 중증환자들이 치료과정을 거쳐 회복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머무르는 시설이다.
인천에서는 20일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전일에 비해 확진자 66명 증가한 804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서울 경기 대구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GH신소재, 우정바이오, 에스와이 등 코로나19 병상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와이는 중증환자용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을 생산 중이다. 음압병동은 발주에서 설치까지 10일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음압 공조기와 전실 설계, 전문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인 1실로 활용시 인공호흡기, ECMO 등 중환자 시설 설치 및 사용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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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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