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메타버스 서비스' 도입… 직방과 업무협약.

입력 2021-07-19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직방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이 직방과 함께 구현한 가상공간 이미지.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직방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이 직방과 함께 구현한 가상공간 이미지.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메타버스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16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프롭테크 사업 추진 및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디지털 갤러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개발 △분양광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 △프롭테크 활성화다. 양사는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롯데건설의 공간을 만들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에 오프라인 견본주택에 방문하던 번거로움 없이 직접 아바타가 돼 관람하고, 분양 상담과 광고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지게 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직방이 보유한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디지털 전환의 첫 걸음으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롯데캐슬 브랜드관을 건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5층에 조성되는 디지털전시관은 오는 10월 문을 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16,000
    • +3.73%
    • 이더리움
    • 4,47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5%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302,400
    • +5.37%
    • 에이다
    • 829
    • +2.73%
    • 이오스
    • 783
    • +4.54%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4.62%
    • 체인링크
    • 19,730
    • -2.28%
    • 샌드박스
    • 411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