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력시장 확대ㆍ통신선 수요 증가 기대

입력 2021-07-13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전선아시아 CI)
(LS전선아시아 CI)

베트남 현지 전력시장 확대로 LS전선아시아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LSCV 등 베트남 2개 생산법인과 미얀마 생산법인의 지주사로 LSCV는 유티피(UTP)/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부스닥트(차세대 배전시스템) 등을 생산한다.

13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6.5%가 예상됨에 따라 인프라 및 전력시장도 두 자릿 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적자를 기록 중인 미얀마 법인은 가동률 상승 및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정치적 영향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억12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3억40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79% 늘어났다.

2분기 초고압, 중저압, 가공선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4%, 4.1%, 12.9%를 기록해 2019년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확대와 송배전설비 교체 수요 등으로 중저압과 가공선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추가 신규 수주와 함께 베트남 현지법인 LSCV의 부스닥트와 UTP/광케이블 매출이 개선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UTP/광케이블은 과거 북미와 유럽 중심임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회복세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31,000
    • +3.61%
    • 이더리움
    • 4,470,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66%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303,300
    • +5.83%
    • 에이다
    • 833
    • +2.71%
    • 이오스
    • 784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4.01%
    • 체인링크
    • 19,740
    • -2.28%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