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9시까지 코로나 393명 확진… 전날 대비 72명↓

입력 2021-07-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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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465명)으로 72명이 줄어든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집계가 끝나지않았지만, 이미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수준을 넘어섰다. 이전 기록은 3차 대유행 당시인 올해 1월 3일로 329명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10일까지 550, 503, 509, 509명으로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수가 400명 선에 근접하면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5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988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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