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코로나19 전원 음성, 스케줄 중단…“결과 상관없이 자가격리”

입력 2021-07-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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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코로나19 전원 음성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이달의 소녀’ 코로나19 전원 음성 (출처=이달의 소녀 공식SNS)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전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10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 측은 지난 9일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멤버들을 비롯해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간 뒤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쳐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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