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은 다음 달부터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제공=플라이강원)
저비용항공사(LCC)인 플라이강원은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 13일부터 주 4회(금ㆍ토ㆍ일ㆍ월)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한다. 지난해 8월 플라이강원은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부정기로 운항한 바 있다.
이번 노선 재개로 강원과 경북 두 도시 간에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해졌다.
현재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양양~김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양양~대구 노선을 재개하며 국내선 네트워크 다각화로 강원도민 항공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강원과 경북 하늘길을 다시 잇게 됐다”며 “강원도민과 대구, 경북 주민들이 알찬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