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국내 149개 대리점 및 500개 서비스 협의체로부터 내수 판매 및 고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전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부품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로부터도 정상화 지원 의지를 전달 받은 바 있다.
이에 쌍용차는 "생산-판매-서비스 주체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정상적 영업 활동 전개함은 물론 조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했다"고 설명했다.
대리점 및 서비스 협의체 모임은 "판매 신장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며 "또한 본사와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윈-윈할 수 있는 방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리점협의회 이낙훈 회장은 "동고동락해온 본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판매-서비스 활동이 필요하다"며 "쌍용차의 판매 및 서비스망은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정상적 활동을 전개할 것이기 때문에 고객 분들께서 아무런 우려 없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쌍용차 영업부문장 하관봉 부사장은 "생산-판매-서비스 주체들의 굳은 결의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