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있는 악템라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치료 용도로 권고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대비 1000원(3.29%) 상승한 3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WHO는 로슈의 악템라와 사노피의 케브자라 등 관절염 치료제를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고 권고했다.
WHO는 환자 1만930명의 치료 과정을 분석한 결과, 이들 약물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면 사망
위험과 기계적 인공호흡의 필요성이 줄어든다고 결론냈다.
악템라와 케브자라는 ‘인터루킨-6’ 억제제로서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악템라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WHO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지만 백신 물량이 부족한 빈곤 국가들에 이 같은 약에 대한 접근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JW중외제약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은 악템라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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