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가운데에서 왼쪽)과 25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김의진 동국제강 봉형강원료구매팀장(가운데)이 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7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작은 창립기념식’을 열고,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해 가자고 강조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하여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 말했다.
장 부회장은 임직원에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라며 “지금의 단기적 성과가 우리의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스틸 컴퍼니’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대규모 모임 행사 없이 사업장별, 담당 임원별로 분산하여 장기근속상 수여만 진행했다.
창립일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특별 봉사를 진행하는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에 여름 나기 물품이 담긴 ‘DK해피박스’ 160개를 전달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회사 유튜브에 동국제강의 67번째 생일을 기념해 ‘부수다, 녹이다, 새롭게 하다’ 영상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