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2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64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50명 늘었다.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2545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3.91%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64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5만254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36명, 부산 16명, 대구 7명, 인천 28명, 광주 4명, 대전 58명, 울산 5명, 세종 8명, 경기 191명, 강원 17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전북 2명, 전남 2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검역소에서 13명이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4만8196명 △경기 4만269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545명 △인천 6608명 △부산 6070명 △경남 5139명 △경북 4889명 △검역 4075명 △충남 3735명 △강원 3447명 △충북 3261명 △광주 2896명 △울산 2742명 △대전 2541명 △전북 2326명 △전남 1602명 △제주 1234명 △세종 541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