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자료 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서울 영등포구에 168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 창립총회 시공사선정 안건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5층 168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지구단위 확정과 토지매입 완료,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 각축장이 된 서울 한복판에 중견건설사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단지 특화요소 등을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