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극장의 박스오피스 회복까지 가시화되는 구간으로, 하반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이 우호적 업황 및 미국 제작사 인수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영화 부문의 경우 블록버스터 극장 개봉 및 백신 효과로 실적 회복세 가시화되는 국면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1분기에 이어 글로벌 판매 호조를 통한 높은 수익성 유지될 것으로 하반기 '구경이', '설강화' 등 글로벌 수요가 높을 라인업이 이어짐에 따라 호실적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