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600명대…영남권서 급증

입력 2021-06-03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672명, 해외유입 9명 등 681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6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만에 600명대로 올라선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81명 증가한 14만2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15명), 인천(22명), 경기(207명) 등 수도권(444명)에 집중됐다. 특히 부산(32명), 대구(73명), 울산(8명), 경북(11명), 경남(23명) 등 영남권(147명)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광주(4명), 전북(12명), 전남(3명) 등 호남권과 대전(15명), 세종(1명), 충북(5명), 충남(13명) 등 충청권에선 각각 19명, 3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원권과 제주권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16명, 12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인도가 2명, 미국은 6명, 캐나다는 1명이다.

완치자는 631명 늘어 누적 13만2699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968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47명 늘어 7490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49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한편,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8만1551명, 2차 접종자는 2만2229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674만1993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1%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2,000
    • +4.09%
    • 이더리움
    • 4,462,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61%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1,600
    • +6.05%
    • 에이다
    • 826
    • +2.48%
    • 이오스
    • 784
    • +5.0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50
    • +0.78%
    • 체인링크
    • 19,650
    • -2.67%
    • 샌드박스
    • 410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