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4대그룹 총수와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정오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44조원의 미국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 대신 방미 일정을 함께했던 김기남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