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통신장비 업종의 2분기 실적 중요도가 높다"며 "2분기가 2020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을 벗어나는 변곡점(턴어라운드)이 확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이 확인될 경우, 하반기 전망에 대한 가시성(신뢰성)이 높아진다"며 "따라서 2분기부터 선제적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한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 선별 조건으로 버라이즌 공급 벤더, 과점적 시장점유율(60% 이상), 통신장비+α 의 3가지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최선호주는 기가레인, RFHIC, 오이솔루션, RF머트리얼즈이며, 관심종목은 에치에프알, 이노와이어리스, 쏠리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