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를 발매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21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건을 넘겨 화제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유튜브에서 공개된 ‘버터’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9시 56분께 1억 뷰를 돌파했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영어 싱글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는 24시간 동안 24시간 동안 1억110만 뷰를 기록해 종전 기록을 3시간가량 앞당긴 것이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9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도 달성했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이후 2시간 만에 3000만 뷰, 6시간여 만에 5000만 뷰를 잇달아 돌파했다.
‘버터’는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음원도 국내외에서 흥행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 송이다.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