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요진건설산업 상무(오른쪽)와 윤진오 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도회 사무처장(왼쪽)이 강원 원주시 소재 이일염 씨 주택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은 국가보훈처 강원서부지청·대한주택건설협회 강원도회와 함께 강원 원주시에 소재한 전상군경 유족을 방문해 보수지원사업 착수식을 갖고 노후주택 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보수지원사업은 주택건설협회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요진건설산업은 2011년부터 10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 강군성 씨 유족인 이일염 씨가 보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도배 장판 교체·화장실 수리 공사·세면대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주택건설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