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CI
쌍방울이 올해 1분기 내실화 노력으로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228%, 217.2% 증가하며 동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쌍방울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한 24억5097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7386만 원으로 217.2%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액은 228억393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산업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비용을 줄여 내실화를 강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쌍방울은 판매관리비용과 원가 개선의 노력으로 1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컸다.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힘입어 이자비용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쌍방울은 신제품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내실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화로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위축됐지만, 신제품을 통한 고객 맞춤화 등을 통해 성장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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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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