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1100억 달러 규모 첨단기술 지원안에 포함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CDC의 마스크 지침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원은 반도체 생산과 5년간의 연구를 위해 520억 달러(약 59조 원) 규모의 지원안을 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크 켈리, 존 코닌, 마크 워너, 톰 코튼 등 양당 의원들이 자동차 제조업체 등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는 업계를 방문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지원안은 다음 주 상원이 제출 예정인 1100억 달러 규모 기초·첨단기술 연구 지원 법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조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지원책에 500억 달러를 책정했다.
이번에 로이터가 입수한 초안에는 생산과 연구·개발(R&D)에 390억 달러, 기타 개발 프로그램 구현에 105억 달러 등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