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터널 공사에 자율보행 로봇 투입한다

입력 2021-05-13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널 공사 현장 내부를 탐색 중인 자율보행 로봇.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터널 공사 현장 내부를 탐색 중인 자율보행 로봇.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라이다(레이저 신호로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장치)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자율보행 로봇을 터널 공사에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율보행 로봇은 터널 공사 현장 시공 오류와 균열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을 투입했을 때보다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자율보행 로봇은 바퀴를 이용한 로봇보다 복잡한 지형을 더 잘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라이다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엔 라이다를 장착한 드론으로 지형과 토공량(공사 과정에서 나오는 흙의 양)을 측정하는 '포스 사이트(Pos-Site)' 기술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모든 공사에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일하기 편리한 일터를 만들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5,000
    • +3.53%
    • 이더리움
    • 4,556,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6.6%
    • 리플
    • 1,010
    • +6.65%
    • 솔라나
    • 311,500
    • +5.84%
    • 에이다
    • 825
    • +8.41%
    • 이오스
    • 789
    • +1.81%
    • 트론
    • 260
    • +3.17%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8.82%
    • 체인링크
    • 19,210
    • +0.58%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