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디에트르' 조감도. (자료 제공=대방건설)
대방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 청약에 무려 24만 명의 청약수요가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동탄역 디에트르)는 이날 1순위 청약에서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84㎡A 453.3대 1 △84㎡B 322.5대 1 △102㎡A 1514.2대 1 △102㎡B 1063.5대 1로 나타났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총 4만 명에 육박하는 청약수요가 몰리며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공과 1순위 경쟁에만 모두 28만 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진 것이다.
동탄 디에트르의 이같은 청약 흥행은 낮은 분양가 때문으로 분양업계는 보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367만 원으로 전용 84㎡A의 분양가가 최고 4억8867만 원, 전용 102㎡는 5억839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오산동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0 전용 84㎡가 지난 1월 11억6500만 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7억 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가능한 셈이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총 5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