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11일 올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다운스트림 프로젝트 매각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매출 영향을 가늠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영업이익 면에서 기여도는 몇 십억 단위에서 몇 백억 단위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까지 발전사업부의 수익 기여도는 일단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한다"며 "올해 발전 매각의 경우 1기가와트까지 예상하는데 그 중 1분기에 시현된 것은 없고 2분기부터 시현될 것으로 보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예정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5기가와트 매각을 시현하는 것으로 증자할 때 가이던스를 했다"며 "수익 시현 규모는 뒤로 갈수록 누적 15기가의 시현이 더 많이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