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 계획을 점검한다. 지난달 12일 1차 회의 이후 3주 만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백신 수급·접종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집단면역 시기를 계획보다 앞당길 것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정부 목표대로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를 점검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