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16일 GS리테일에 대해 GS홈쇼핑과의 합병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는 유기적 성장보다 5월 말 예정된 합병 성사 여부와 구체적인 시너지 전략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진 데다 합병 작업으로 외형 성장보단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라며 “소극적으로 점포 순증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시작하는 올 2분기에서야 모든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개선 움직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